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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 vs 의약품 – 경계가 흐려진 소비자의 선택GMP 2025. 7. 30. 11:20
1. 소비자 인식의 혼선: 건강기능식품을 약처럼 믿는 이유최근 몇 년 사이,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면역력 강화와 건강 유지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건강기능식품을 ‘일상 복용용 약’처럼 인식하는 소비자가 급격히 늘었다. 실제로 소비자 조사에 따르면, ‘건강기능식품을 약처럼 복용하고 있다’고 답한 비율이 60%를 넘어섰고, 특히 50대 이상에서는 그 비율이 더욱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인식은 단순한 정보 부족 때문만이 아니라, 건강기능식품의 광고 방식과 외형, 포장 디자인이 의약품과 유사해진 점에서도 영향을 받는다.건강기능식품은 분명 식약처로부터 기능성을 인정받아 특정한 생리활성을 나타낼 수 있는 제품이다. 하지만 이는 질병 치료 또는 예방을 목적으로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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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이 만든 약, 우리는 복용할 준비가 되어 있는가?GMP 2025. 7. 30. 10:55
1. AI 신약개발의 등장: 제약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최근 10년간 인공지능(AI)은 의료 산업의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일으키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신약 개발 분야는 AI의 가장 강력한 임팩트를 받고 있는 영역이다. 기존 신약 개발은 평균 10~15년의 시간과 수천억 원의 비용이 소요되며, 이 중에서도 임상 1상에서 3상까지 이르기 전에 탈락하는 비율이 매우 높았다. 이에 따라 시간과 자원의 손실이 심각한 문제로 지적되어 왔으며, AI를 활용한 예측 모델과 자동화 플랫폼은 이러한 비효율을 줄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대표적인 AI 신약 개발 플랫폼으로는 영국의 엑사이언티아(Exscientia), 미국의 인실리코 메디슨(Insilico Medicine), 그리고 한국의 신테카바이오, 스탠다임 등이 있다. ..